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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2023년 공휴일 (2023 BC Statutory Holidays) 캐나다는 공휴일이 보통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쉬는 날이 많은데 한국처럼 딱 정해진 날짜에 쉬는 게 아니라 몇 월 몇 번째 주 금요일 혹은 월요일 이런 식이 많다. 항상 헷갈려서 검색해보다가 내가 보기 위해 포스트를 작성한다. 2023년 비씨주 공휴일은? New Year's Day Sunday, January 1 1월 1일 (일) Family Day Monday, February 20 2월 20일 (월) Good Friday Friday, April 7 4월 7일 (금) Victoria Day Monday, May 22 5월 22일 (월) Canada Day Saturday, July 1 7월 1일 (토) B.C. Day Monday, August 7 8월 7일 (월) Labour Day Monday, Se.. 2022. 12. 28.
캐나다 육아 이야기 - 콘센트 안전커버로 바꾸기 (Baby proofing) 호냥이(아들, 현재 똥꼬발랄 8개월)가 온 집을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서 전기 콘센트를 발견하고 말았다. 뭐든지 손가락으로 쑤셔보고 집어 들어서 입으로 가져가는 나이인 만큼 전기 콘센트에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콘센트 베이비 프루핑 처음에는 위 제품처럼 콘센트 구멍만 막는 제품을 살까 고민했다. 싸니까. 하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서 아예 커버 전체를 바꾸기로 했다. 교체 방법은 쉽다. 기존의 콘센트 커버의 나사가 위아래로 2개가 있는 타입인지 혹은 가운데 1개만 있는 타입인지 확인한다. 우리 집은 2개짜리! 위아래 나사를 풀어준다. 이런 작업에 익숙하지 않다면 전기를 내려주고 작업하는 걸 추천한다. 새로운 커버를 끼우고 커버에 포함된 나사를 조여준다. 나사 길이가 다르다. 손으로는 생각보다 힘을 줘야만.. 2021. 8. 12.
사람들은 잘 모르는 캐나다 BC주 자동차 보험 이야기 (ICBC) 처음 이민 온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비싸서. 그리고 독점이라서. ICBC의 독점 아니 자유시장경제에서 독점이 웬 말이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캐나다는 생각보다 사회주의 같은 경향이 있다. 하지만 완전 독점은 아니다. 뭔말이지? 기본 책임보험(Basic insurance)은 무조건 ICBC에서만 가입 가능하지만 추가 보험(Optional insurance)은 다른 회사 상품이 가입 가능하다. 그러므로 본인의 상황에 따라 둘 다 ICBC에서 할지 따로 할지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게 좋다. 좀 더 싼 곳을 찾아서 가입하자 보험 가입을 하려 ICBC브로커에 가면 사실 여러 상품을 비교해주어야 하는데 특히 한인이 하는 브로커에 가면 90% 이상의 확률로 둘 다 ICBC로 해준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잘.. 2021. 7. 17.
캐나다 밴쿠버 적정 핸드폰 요금 및 통신사를 알아보자 처음 캐나다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핸드폰 개통이 아닐까 싶다. 별생각 없이 뭐 얼마나 차이 나겠어하면서 요금제 가입하니 개통해주던 직원이 싱글벙글하던게 기억난다. 한국에 SKT, KT, LGU+ 회사가 있듯이 캐나다도 똑같이 빅3가 전체 시장의 91%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자회사 포함. 캐나다 통신사 BIG3 Rogers, Bell 그리고 Telus 그리고 나머지 핸드폰 통신사는 이 big3의 자회사다 (subsidiaries) 먼저 Rogers는 Rogers, Fido, Chatr, Zoomer Wireless가 있고 Bell은 Bell, Virgin, Lucky Mobile 그리고 Telus는 Telus, Koodo, Public Mobile이 있다. Shaw와 Fre.. 2021. 7. 15.
COVID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기 및 체온 변화 3줄 요약: 모더나가 화이자보다 더 아플 확률이 높은 것 같다. 타이레놀은 미리미리 먹자. 두통엔 커피?! 5월 14일 1차 접종 후 약 8주 뒤 2차 접종을 맞을 수 있었다. 1차 맞을 때는 간호사가 적어도 3개월은 걸릴 거라고 했는데 다행이었다. 장소는 1차때랑 같이 UBC 약대 건물에서 맞았다. 주차장 바로 옆이고 1시간 무료에 무엇보다 다른 곳에 비해 쾌적하다는 평이 많다. 와이프는 VCC에서 맞았는데 굉장히 복잡했다고 한다. 주차도 스트릿 파킹하고 오라고 했고 물론 규모는 굉장히 커서 무슨 공장 보는 줄 알았다며 ㅎㅎ 접종 완료까지 10분도 안걸렸지만 15분 대기 후 귀가 가능하다. 사실 UBC로 정한 이유 중에 하나가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면 병원이 바로 옆에 있어서 좋지 않을까 했던 것도 있.. 2021. 7. 10.
캐나다 밴쿠버 출산 후기 - 1. 병원 선택 와이프의 임신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행복했고 설레었고 또 걱정도 됐었다. 한국과는 다른 문화와 의료 시스템 그리고 종종 들었던 어이없는 이야기들. 병원에서 안 받아줘서 주차장에서 출산. 진통 간격이 아직 길어서 집으로 돌려보냈다가 집 앞 드라이브웨이에서 출산 등등. 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우리 부부의 경우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출산 장소 선택 (Place of Birth) 캐나다에서는 출산 장소(?)를 고를 수 있다. 1. 병원 2. 출산 센터 (Midwifery 등) 3. 집 4. 병원 주차장 읭 당연히 병원에서 아기 낳는 거 아닌가 싶었지만 종종 집에서 출산하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크게 놀랍지는 않다. 통계를 찾아보니 캐나다의 98%는 병원에서 출산하고 각각 1% 정도씩만 출산 센터나 집에서 출산.. 2021. 7. 8.
캐나다 밴쿠버 무지개 송어 낚시 - 2. 스푼 루어 낚시 - 라이스 호수 (Rice Lake) 캐나다에서의 낚시는 한국과는 조금 다르다. 일단 관련 법규가 굉장히 많고 대충 낚시를 하다가는 집 기둥 뽑힌다. 공부도 나름 했고 그나마 까다롭지 않은 무지개 송어 낚시를 드디어 떠났다. 밴쿠버 근교로 무지개 송어 낚시를 떠나보자 목적지는 Rice Lake. 밴쿠버에서 꽤나 가깝고 낚시하기 좋으며 주변 경관이 좋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최근에 무지개 송어를 방류했기 때문이다. 3월 11일에 1000마리 3월 24일에 750마리 4월 5일에 1000마리 송어가 풀리고 1~2주까지 조황이 좋다고 한다. 캐나다 BC주는 주정부 차원에서 민물 어종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민물낚시 면허에서 얻어진 수익의 일부분으로 부화장에서 송어를 키우고 일 년에 몇 차례씩 BC주 호수에 방류한다. BC주 무지개송어 방류.. 2021. 6. 24.
캐나다 밴쿠버 무지개 송어 낚시 - 1. 민물 낚시 면허 준비하기 캐나다에서 낚시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드디어 실행에 옮긴다. 떠나기 전 며칠 동안 여러 웹사이트를 섭렵하며 공부한다. 논문 쓸 때 보다 더 열심이다. 캐나다 BC주 민물낚시 면허 준비하기 먼저, 바다 낚시 면허와 마찬가지로 민물낚시 면허도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 바다낚시 면허 구입은 캐나다 밴쿠버 게잡이 (Crabbing) 소개 - 바다낚시 면허 준비하기를 참고. 바다 낚시 면허는 연방정부에서 관리하나 민물낚시 면허는 주정부에서 관리한다. https://j100.gov.bc.ca/pub/ras/signin.aspx 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6/2017년도 기준 요금은 아래와 같다. Annual Angling Licence (valid April 1st to March 31st): Residen.. 2021. 6. 24.
캐나다 밴쿠버 딤섬 맛집 추천 - Western Lake Chinese Seafood Restaurant 캐나다 밴쿠버에는 중국인이 참 많다. 중국음식점도 정말 많은데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중국인 친구들이 소개해 주는 곳들에 가서 실패. 구글링으로 찾아가 보면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아 실패. 사해가 동도라고 했건만 정녕 너희와 우리의 입맛은 다르단 말이냐. 캐나다 밴쿠버 딤섬 맛집 드디어 찾았다. 이름하여 Western Lake Chinese Seafood Restaurant이 되겠다. 두둥. 위치는 Victoria Dr와 33가 교차하는 곳에 있다. 주차장이 있으나 좁고 빈 자리가 없을 확률이 크다. 근처 주택가에 프리파킹 가능하다. 간판에 영어가 있어서 안심했다. 중국어로만 써져 있는 간판도 꽤 있는데 그런 경우 들어가서 주문하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중국어 only 간판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다음.. 2021. 6. 24.
자동차 배터리 터미널 단자 교체하기 캐나다에 와서 클래식한 (좀 오래된) 차를 타다 보니 이곳저곳 손 볼 곳이 꽤 생긴다. 배터리 터미널 단자가 말썽이었다. 북미는 인건비가 비싸다. 정비소에 가면 몇백불은 기본으로 나온다. 역시 정비를 배웠어야 했었나 보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정비 하시는 분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뭔가 부럽다. 돈도 잘 벌 것 같다. 이래저래 가벼운 교체는 직접 하려고 하는데 (왜 여기 사람들이 직접 정비를 하는지 알 것 같다.) 배터리 터미널 단자에 문제가 생겼다. 자동차 배터리 터미널 단자 교체하기. 정말 쉽다. 한국에 다녀 올 때마다 방전을 경험하고 올해는 배터리 마이너스 터미널을 빼놓고 다녀왔는데 돌아와서 배터리를 연결하고 시동을 걸려 하니 시동모터가 돌지를 않는다. 터미널 단자를 의심하고 다시 풀었다가 .. 2021.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