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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에일리언웨어 m15 r5 라이젠 에디션 개봉기

by 날아라키위새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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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기다리듯

Dell 세일과 Rakuten 리베이트가 겹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느 날

두둥 드디어!!

 

아쉽게도 라쿠텐 리베이트가 10%가 아니라 8%였지만

더 기다리다간 오작교가 불타 없어질 것 같아

와이프님께 통보를 하고 (정중하게 허락을 받고) 신용카드를 긁어주었다. 

 

원래 3060으로 사려다가 기왕 사는 거 좀 더 쓰자는 마음에 3070 고고싱

 

정가는 캐달 2200불이었지만

13% 할인에 10% 쿠폰까지 사용하여 1710불 얼마

거기에 나중에 받을 8% 리베이트까지 헤헤

m15 r5가 발열 이슈가 있는 건 알았지만 가격이 너무 착해서 지를 수밖에 없었다.

 

대충 사양은 

라이젠 5800H

RTX 3070

램 16기가

SSD 512기가

 

체리 기계식 키보드를 추가하고 싶었지만 돈이 아까워서 말았다.

기계식 키보드 입문하면 돈백불 우습게 깨진다니 아예 경험하지 않는 게 낫다고 판단.

 

배송은 1달 이상 걸린다더니 (캐나다식 로켓 배송)

일주일 만에 도착! 웬일이지?

바로 언박싱 고고싱

 

박스부터 영롱하다.

 

박스 포장도 깔끔하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노트북+충전기

 

외부 마감도 고급지다. 사실 15 적힌 거랑 에일리언웨어 로고는 마음에 안 든다.

어차피 사용할 땐 열어두니 안 보이니 괘..괜찮다.

 

뒷 면에는 

벌집 모양 숨구멍과 각종 케이블 꼽는 부분들.

 

전원 케이블 꼽으면 불이 들어온다. 우왕.

근데 원래 쓰던 노트북 전원은 왼쪽에서 꼽아서 그런지 조금 불편하다.

지금 노트북 작업하는 책상(사실 화장대) 폭이 좁아서 더욱 그렇다. 

전원 케이블은 뭔가 더 꼽아야 하는 비주얼이지만 저게 다 들어간 거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4존으로 여러 가지 설정이 가능하다.

체리 기계식 키보드 옵션 넣으면 모든 키 색깔 다 설정 가능하다고 한다.

 

키보드 배치는 나름 괜찮지만 

홈 엔드 페이지다운 페이지업이 좀 아쉽다. 따로 만들어주지.

대신 볼륨키가 따로 있다. 

펑션키와 F2 F3 F4 F5는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다.

 

키보드 높이도 두툼한 게 타격감 아니 타자감이 좋다.

 

사실 포장 뜯고 나서 제일 놀란 건 전원 어댑터 크기.

오른쪽의 삼성 아티브북9꺼랑 비교하면 완전 벽돌이다.

 

총평

에일리언웨어의 훌륭한 빌드퀄리티

크고 무겁다.

지갑은 가벼워졌다.

 

관련 글:

에일리언웨어 m15 r5 라이젠 에디션 리뷰 & 발열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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